알림마당
언론보도 알림마당 언론보도
언론보도

우리가 싸운 이유? [6.25추념공원] 생기면 알아주려나….

  • 날짜2015-01-15
  • 조회수2,607

공산주의 대항해 자유민주주의 지켜냈다!

 

우리가 싸운 이유? [6.25추념공원] 생기면 알아주려나….

 

27일 프레스센터 [6·25 추념공원 건립 국민운동본부] 창립총회

박선영 추진, 박관용 명예, 김황식 고문 등 발기인 5백여명

 

#. [6·25 추념공원 건립 국민운동본부] 창립총회가 열린 2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6.25가 [(남한의) 북침]이라고 답하는 학생이 절반을 넘는 실정이다.

 

통합진보당의 모 여성 의원은 "6·25가 남침이냐 북침이냐'는 질문에 "역사적인 논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하고,


민주당의 한 젊은 의원은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에 대해 [민족 반역자]란 말을 서슴없이 내뱉기도 하고….


[전쟁 세대] 입장에서는 섭섭할 법도 하다.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켰는데도 [젊은 세대]는 알아주지도 않고, [운동권 세대]로부터는 오히려 매도당하기 일쑤고….

 


 "공산주의에 대항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세계사적 의미를 기려야 한다."

 

명예위윈장을 맡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목소리는 결의에 차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이 6.25전쟁 얘기를 진부하다고 한다. 누구 책임인가. 누구를 탓할 수 있는가.

 

우리 세대가 지나기 전에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출발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믿는다."
 


 준비위원으로 활약해 온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6.25전쟁의 현장인 격전지에 기억의 상징물을 대규모로 조성할 때"라고 설명했다.

"6.25전쟁은 세계사적으로 승리한 전쟁이다. 유엔체제가 침략에 대한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한 중요한 시작이었다. 하지만 막상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해도 찾아갈 곳이 없다."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박선영 동국대 교수(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는
"서울시내에 빠리공원과 앙카라공원은 있어도 6ㆍ25공원은 없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6.25가 왜 [잊혀진 전쟁]인가? 6.25가 왜 [부끄러운 전쟁]인가?

6.25 전쟁은, 전 세계가 하나가 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낸 [자랑스러운 전쟁]이다."

 


 

[6·25 추념공원 건립 국민운동본부]
창립결의문은 국군포로신고센터장 김현 변호사가 낭독했다.


"[6.25 추념공원]그 존재만으로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21개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고향, 젊은이들이 찾아와 [귀신잡는 해병]이 얼마나 용감하게 싸웠는지 목격하는 현장,[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란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배움터."

  - [6·25 추념공원 건립 국민운동본부] 창립결의문 中


 현재 6·25 추념공원의 후보지로는 다음 두 곳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1) [귀신 잡는 해병]과 [펀치 볼]로 국내외에 잘 알려진 강원도 양구군의 해안면.

<참고기사> 전쟁의 상처 위에 피어난 청정한 자연….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8/2013052801685.htm


 

2) 6·25 전쟁 발발 이후  첫 국군의 승전지(인민군 대패)였던 강원도 춘천.

                                                                                                                                                                                   <참고기사> 공산군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3일 전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3334 

 

국민운동본부는 내달 9월 중에 후보지 선정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또 국내 지방조직과 해외조직을 정비한 뒤, 국내외의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수렴을 거쳐 체계적인 건립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6ㆍ25 추념공원은 단지 6ㆍ25를 전쟁으로만 기억하는 장소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안보교육기관이자 역사교육관을 넘어 [올바른 평화 인식], [국가관], [정의관]을 갖게 하는 복합기념물로 건립될 것이다.

공원에 둘레길도 조성해서 관광과 레저-힐링 등 내외국인이 모두 함께 와서 지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패키지 코스로발전시킬 것이다."

- 박선영 <6·25 추념공원 건립 국민운동본부> 추진위원장


 

 


 

이날 창립총회는
(사)물망초 <박선영> 이사장,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박관용> (前 국회의장),
<권영해> 전 안기부장,
<이재원> 변호사 (물망초 인권연구소장),
<김석우> (前 통일부장관),
<김현> (前 서울변호사회장),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한상대> (前 검찰총장), 
<전창범> 양구군수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독일에 머물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6·25 추념공원 건립 국민운동본부> 고문을 맡기로 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68348